해맞이 공원의 등대는 영덕의 명물인 대개의 집게다리를 형상화하고있다.
ㅎㅎ 독특해~

 
이번엔 기회가 안되지만 다음에 꼭 다시 와서 영덕대개를 먹기로 했다.
 
등대..전망대라고 해야하나. 암튼 등대안으로 들어가면
둘이 서기에도 비좁은 나선형 계단이 계속 빙글빙글 이어진다.
의외로 재밌다.


 
좀더 바다 가까이 가고싶어서 밑으로 밑으로 내려와서
바위를 건너뛰어서 바다 바로 앞 바위까지 왔다.
 
파도가 크게 치면 제법 높은 바위였는데도 불구하고
물이 튀어서 깜짝 놀랐다가 웃었다.
 
 
바다를 보고 그냥 지나가자니 아쉬운 마음 가득..
 
그래서 발만이라도 .... ^_^
 

 
그런데 파도가 밀려와서 바지를 무릎까지 다버렸다.
그래도 마냥 신난다..
 



 


 
바위에 앉아서 발 건조..
뽀송뽀송 해진다..
예진이 말이 바닷물에 짭조름하게 간이 잘 베였을거라고..
 
 
바다에서 다시 올라가는 길..

 
해맞이 공원 바로 옆이 풍력발전소다.
바로 옆이라고 해도 걸어갈 거리는 아니고
차를 이용했을 경우지만..
 
정말 사진만 멋진줄 알았는데 그 장관은..
이국적이고 신비로웠다.



 
풍력발전소에서 바다쪽을 내려다 봤다.
 
숨이 막히도록 아름다운 하늘이 눈앞에 펼쳐진다..
 
바다와 하늘의 경계가 없는..
 
바다가 하늘이 되고 하늘이 바다가 되는 곳이었다.
 
디카 배터리가 없는 관계로 담지 못한것이 아쉽지만..
 
아마 사진으로는 그 느낌을 그대로 느낄수 없을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가슴에만 담아왔다.

 
 
풍력발전소 -> 보경사 (40분소요) : 6시까지만 개방, 성인요금 : 2000원
 
배터리가 없는 관계로 보경사는 사진에 담아오지 못했다.
사실 보경사는 큰 절도 아니고 다른 절에 비해서 특이한것도 아니었다.(내 눈엔..)
 
다만.. 보경사 들어가는 길목에 있는 소나무들..
늘씬하게 뻗어있는 소나무들은 허리를 살포시 굽힌듯한 요염한 자태였다.
 
배터리가 얼마남지 않은 디카를 서둘러 꺼내서 담아보려했지만
깜빡이는 빨간불이 불안하고, 또 도무지 그 느낌 그대로가 잡히지 않는다.
 
그래서 포기하고, 가슴에, 눈에 담기로 했다.
 
산책로가 이쁜 곳이었다. 시간제약상 다오르지 못한것이 아쉬운곳..
7월에.. 한가해지면 다시오자고 다짐하면서 되돌아 왔다.
 



 
다시 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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