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그냥 무주리조트에서 일박하며 푹~쉬다오자 하고 출발했던 나들이였는데
무주까지 와서 주변을 안 둘러볼수있나~싶어서 근처 가볼 수 있는 곳들을 몇곳 찍어봤어요.
무주 구천동 계곡은 필수로 가봐야하는곳이고~
대구로 가는 길에 남원까지 들러서 88고속도로로 올리는걸로 일정을 잡았답니다.
오전에 일찍~일어나서 무주 리조트 내~이곳저곳을 가볍게 산책하고서 아침을 먹고 10시경 나섰네요~

무주리조트 welcome center로 와서 키를 반납해야했는데
문 입구에 꽂아두고서는 그냥 온거 있죠..ㅋㅋㅋ
빠뜨린거 없냐면서 확인하라고 잔소리하던 울 신랑,
정작 자기가 챙겨야될꺼를 안챙겨와서 눈총 받았답니다..ㅎㅎ
울 신랑이 그거 가지러 간 사이에 준혁군이랑 welcome center 2층으로 올라와서 사진찍고 놀았네요..ㅎㅎ

덕유산 국립공원, 구천동 계곡은 무주리조트에서 금방인데요~
소형 5,000원, 대형 7,500원 후불로 주차료를 받아요~
입장료는 따로 없답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쭉~~걸어서 올라가면서 보니 계곡물이 넘넘 맑은거 있죠..
덕유산 국립공원에 속하는 구천동 33경 계곡은 전국에서 유명한곳인데~
저희 부부는 이번이 첫 방문이였습니다.
단풍이 들었을때 오면 정말 너무 너무 멋진 곳일것같더라구요 ^^

이런 구름을 새털구름이라고 하나요?
하늘이 너무나도 맑고 날씨가 따뜻했는데요~
이런 구름은 대구에서는 좀체 볼수없어 신기해보이더라구요..
처음으로 덕유산 방문해주었다고 환영해주는듯하네요.^^




물이 진짜 너무너무 깨끗해요..이렇게 바닥이 선명하게 내다보이는 계곡을 온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네요.
덕유산 입구쪽으로 걸어올라가다보니 야영장도 따로 있네요..
이 물길을 중간으로 해서 왼쪽길은 덕유산 등산로로 이어지고, 오른쪽은 야영장으로 들어갈수있게 되어있어요.
나중에 이 맑고 깨끗한 물길이 33경 계곡 중 1경인 라제통문까지 되돌아가는 동안 계속 저희들을 따라왔는데요~
잔잔한 곳에 이르러서는 다슬기라도 잡으러 들어가고 싶더라구요..

덕유산 국립공원 표시가 있는 자리까지 올라서니~
등산객 검사를 하는 초소같은 곳이 보이네요..


준혁군은 아이스크림 사달라고 떼를 쓰고 있던 중이였어요..ㅋㅋㅋ 불퉁~~하죠? ^^
찬바람이 걷힌 지 얼마되지 않아 산이 완전한 푸르름을 찾진 못했지만 들어서는 순간 코가 펑~~뚫리는 듯한 시원함을 느꼈어요
산림욕이 따로 있나요? 이런게 산림욕이죠..^^



덕유산 국립공원 계곡물이 정말 너무너무 깨끗합니다.
등산로에서 벗어나 계곡으로 내려간 울신랑~감탄감탄을 하네요.
근데 전 물만 보면 겁이 나서요..
멀리서 쳐다보는게 더 좋네요 ^^
저흰 남원까지 들러야했기 때문에 왕복 12Km나 되는 길을 다 걸어올라갈 수없었는데요~
입구쪽에서 그냥 살짝~~둘러보고 이내 내려왔답니다.
구천동 33경 계곡 중 제 1경인 라제통문을 향해~한시간 뒤 출발을 했습니다.

맑은 계곡물을 계속 흘러가는 길을 따라 가다가 제 1경인 라제통문에 도착을 했습니다.
무주군 설천면에서 무풍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통일문으로도 불리는 석굴인데요
신라와 백제의 국경지역으로 동,서 교류가 활발했던 장소라고 합니다.
이 석굴 외엔 주변이 계속 산으로 둘러져있어 이 통로외엔 어디 들어왔다 나갔다 할곳이 없네요.



라제통문에는 수문장께서 지키고 계신데요 ^^
차가 다니는 길이기도 하고, 또 관광객들이 들르는 곳이여서 안내도 하시고, 교통편도 봐주시는것같아요
저희는 꺼꾸로 내려온것이지만 실제는 여기를 시작으로 구천동 계곡으로 올라가시면서
33절경을 즐기시게 되는거라고 하네요~
칠연계곡, 용추폭포, 천일폭포 등~~ 아쉬운 볼거리들을 두고 떠나야해서 아쉬웠답니다..
라제통문에 잠시 머물렀다가 반디랜드로 출발했는데요~
아들 준혁군 보다 어른들이 더 즐겁게 곤충들을 둘러보고 왔던것같아요..
반디랜드 포스팅도 기대해주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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