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따스한 주말! 저는 친구들과 서울근교로 여행을 다녀왔답니다~
매번 가자...가자.. 말만 하다가 이번에는 제대로 계획을 세워서 드디어 다녀왔어요ㅋㅋ


역시 여행은 누군가 알아서 제대로 행동을 해줘야 다들 따라가는 건가봐요..^^
예전에 안면도에 가서 꽃지 해수욕장에서 차키 잃어버리고 고생고생 생고생하는
바람에 제대로 구경하지 못했던 안면도를 다시 한번 다녀왔답니다.

 

이번에는 꼬옥 차키를 사수하고.. 안면도 제대로 여행하고 바베큐 파티도 하고
조개구이도 먹으면서 제대로 된 여행을 하기 위해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갔답니다. 가는 길에 살짝.. 접촉 사고가 있었지만.. 너무 살짝이라-_-
대강 마무리 짓고 신나는 안면도 여행으로 고고고~!! 우리는 좀 대인배니까요!!

여행에서 또 중요한 것이 과연 어디에 묵느냐.. 어디서 지내느냐 잖아요.
네이버 블로그 검색하다가 마음에 쏙 드는 펜션을 발견해서 바로 예약하고 갔어요.
다행히 저희가 원하던 방이 있어서 안면도 시인의섬 펜션으로 출발했답니다.


저희는 3명이서 갔기 때문에 레드벨벳과 두 베드룸인 쟈스민룸을 예약했답니다.

안면도예쁜펜션 가자고 벼르고 있던 저희 마음에 쏙 드는 그런 펜션룸이였어요~`
직접 가서 보니 펜션에서 사진 보던 것 만큼이나 판타스틱!!
저희들 맘에 쏙 들어서 방안에 들어서자 마자 환호성!! 제대로 질러주었답니다.


그 때 방엔어서 사진 엄청 많이 찍었는데 메모리가 다 날라가 버린 관계로..ㅠㅠ
사진은 시인의섬 홈페이지에서 가지고 왔습니다...


저희가 시인의섬에서 1박 2일 묶기로 결심했던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진짜 동화 속에서 본 것 같은 너무 예쁜 외관과 룸! 그리고 룸 안에서도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럭셔리함 때문이였어요...

테라스에서 내려다 보는 푸른 빛의 봄날의 바다가 너무 예뻤답니다.
더구나 룸 역시 작은 소품 하나 하나까지 신경쓴 티가 팍팍나는...
모던하면서도 클래식함이 한번에 느껴지는 그런 룸이였어요..


폭신폭신한 쇼파에 침대도 너무 좋아서 사실 여행 해야되는데
계속 룸안에서 밍기적 밍기적 누워있느라 시간 좀 많이 낭비했던..ㅎㅎㅎ


원래는 꽃지해수욕장이랑 안면도자연휴양림 다 가기로 했는데..
가는 길에 차가 많이 막혀서 길에서 허비한 시간도 많고..
펜션에서 밍기적 대느라 시간을 많이 낭비해서 꽃지 해수욕장만 다녀왔답니다.

 

 

전에 다녀왔던 추억답게 여전히 서해안의 바다를 품은 모습이 멋졌어요.
전에 차키를 잃어버려서 이번에는 신중히 놀다가 금방 펜션으로 왔답니다.
사실 바다 보다 중요한 것은 바베큐 & 조개구이 파티였기 때문에~~ㅎㅎㅎ


펜션에서 구워먹는 고기는 역시 목살이 최고라고 해서 목살 왕창 사고
조개구이 왕창 사갔답니다~ 근데 역시 남김 없이 다 먹고 왓어요~ㅎㅎ


역시 바다를 보면서 바닷바람을 맞으며.. 구워먹는 고기는
다른 고기집에서 먹는 고기랑은 맛부터가 다른 것 같아요...


고기 다 먹고 간단한 안주거리로 방 안에서 2차로 마신 후에
밤새 친구들과 끝없는 수다를 떨다가 잤답니다.

침대도 편하고 공기가 좋아서 잠도 빨리 자게 되고
또 아침에 일찍 일어나게 되더라구요~

서울에 있을 때는 매일 아침 몸이 찌뿌둥하고 일어나기 힘들었는데
여기서는 깨워주는 사람 하나 없는데 일찍 일어나서 다시 자려다가
창 밖으로 보이는 바다 풍경이 너무 예뻐서 혼자 산책도 했답니다.

 

 

저.. 아침에 혼자 운치있게 산책도 즐길 줄 아는 도시여성이예요...^^

그 때 찍은 셀카는 핸드폰에 남아있긴 한데.. 그건.. 그냥 저 혼자 간직할께요~

세상과 공유하고 싶지 않네요...^^*

예쁜 정원으로 꾸며진 시인의섬은 다음날 봐도 역시 새롭고 볼거리가 많더라구요.
룸은 집보다 편하고 밖은 또 여행온 기분 나게 해줘서 진짜 집에 오기 싫었어요..
일요일이라 다음날 출근의 압_박도 있고 해서..ㅠㅠ 진짜 오기 싫었는데..
어쩌겠어요. 현실로 돌아와야 할 시간인걸...


아침에는 간단하게 먹고 다시 서울로 고고해서 왔답니다.

 

 

 

진짜 집에 오는 내내 계속 생각이 날 정도로 좋은 추억이였어요~

아마 2010년 여행지 중에 최고였지 않나 싶어요~

그 불평 불만 많은 클레임 대마왕인 우리가 이렇게 불만없이 놀다온 여행은 아마 최초일듯..ㅎㅎㅎ

전에 안면도 여행 갔다가 바다에서 차 키 잃어버리는 바람에 안면도 라고 하면 사실..
좀 기분이 울쩍해 졌었는데 이번에 가서 제대로 이미지 변신하고 온 것 같아요.


서울에서도 가깝고.. 다양한 볼거리도 있고.. 다음에 또 가고 싶어요~
다음에 또 시인의섬에 가서 이번에는 다른 방에 묶고 싶어요.

 

 

사진 : www.poetisland.co.kr/ 

 


시인의섬은 방이 다 예뻐서 방 하나마다 다 묶어보고 싶었던..ㅎㅎ
여름에는 자연휴양림도 다시 갈겸해서 또 찾아가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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