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은 저와 두 아들래미들 감기와 더불어 어머님의 백내장 수술로 정신없이 바쁘게 보냈었답니다..
근데..그 3월 한달중..주말에 어머님 생신이 있어서..1박 2일로 형님네 집에 다녀왔어요..
거리가 있는 관계로..신랑이 일을 미리 마치고..출발하였음에도 저녁때 도착했답니다..
그래서..형님이 혼자서 생신상 준비를 다 하셨는데..많이 힘들었을거에요..
어머님 생신 덕분에 맛있는 식사를 하고..이야기도 나누면서 하루를 보내고..그 다음날은 외출을 하였어요..
수목원 간다해서 안면도 가는줄 알았는데..다녀온곳은 천리포 수목원..
3월임에도..바닷가여서인지..바람이 어찌나 차갑던지..좀 추웠었답니다..


수목원이 그리 크질 않지만..지금도 기억나는 가시주엽나무..
신기해서 디카로도 담아보았답니다..
이 나무의 특징은..낙타가 이 가시주엽나무의 잎을 좋아해서 낙타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위해 가시가 있는데..
이 가시는 나무전체가 아닌 낙타의 키 위치까지만 있는 나무랍니다..
실제로 보니..정말 가시가 전체에 다 있지 않고 낙타 키 위치까지만 있었어요..얼마나 신기했던지..


나무와 꽃들이 있는 코스를 지나고..나타난 연못..둘짼 신이 났는지 뛰어 다녔었답니다..




더 큰 연못?? 이 있었는데..그 주위로 산책길이 있더라구요..
갈대도 있고..목련꽃 봉오리도 있고..여러 가지 나무들이 있었답니다..
그땐..봄을 맞이하는 중이었을거에요..지금쯤은 많은 꽃이 피었을거 같아요..


한 바퀴 돌아 나오는데..둘째가 다시 왔던길 뒤돌아 가네요..호연이가 데려오느랴 고생했었답니다..


잔디밭에서 다시 한번 뛰어놀고..사촌형과 씨름 한판도 하고..무척이나 신났던 호연군이었네요..
지난 3월..다녀올땐 그다지 볼거리가 적고..바람이 넘 차서..아쉬움이 좀 있었는데..
요즘은 날씨가 많이 좋고..따뜻해져서..볼거리가 더 많아졌을거 같아요..
그 아쉬움을 수목원을 나와서 횟집으로 가서 맛있는 식사를 하며 달랬던거 같아요..ㅎㅎ..
요즘..날씨가 넘 좋죠?? 오늘도 역시나~~..
또..아이들과 함께 가까운 곳에라도 다녀오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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