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컨 셉 : 가족여행 (바다를 원하는 아들과 먹거리를 찾아서)
▣ 위 치 : 대천해수욕장~무창포해수욕장
▣ 일 자 : 3.20(토)~3.21(일)
▣ 날 씨 : 3.20(토) 지독한황사.강풍.비 / 3.21(일) 맑음.강풍
▣ 기 타 : 쭈꾸미철이라 바다와함께 접할수 있기에 대천~무창포 코스로 택했습니다.

<해변을 따라서>
검색해서 드라이브코스선택을 해봤더니 좋을것 같아서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는 별로네요.
![]()
상혁이가 학교갔다와서 사촌형태우고 대천으로 오후에 출발합니다.
출발전에..
바다갈래?? 황소싸움보러갈래??(청도)
은근히 싸움보러가자고 유도했건만..ㅋ
바다간답니다..
자..
그럼..출발!
출발당일 엄청난황사에 비도오고 날씨도 안좋은데..
다음날을 기약하며 대천에서 1박을하고 2일째 무창포쭈꾸미축제를 보기로합니다.

저녁때 도착하니..
황사와 돌풍에 뭐..특별히 무엇을 해야겠다 엄두가 안납니다.
애들하고 와이프는 춥다하고..ㅋ
완전 날구지죠..

먼저 숙소부터 정해놓고..
신궁모텔
사장님께 웃으며 상냥하게 따뜻하게..
잘 부탁드린다고 했더니..
따듯하게 하룻밤을 잘 묵었네요..
주말이라 50,000원!
요금표에 붙은것보단 싸게..
잘한건지..못한건지..당췌..ㅋ
민박개념의 다른숙소는 35,000원 부르더군요.
호미곶가서 추운기억이 있어서 될 수 있으면 차라리 여관을 택했습니다.

저녁먹으러 횟집에 들어가서 도미회에 소주한잔하고요..

혼자라 외로움을 많이 타길래..
사촌형을 데리고 갔는데..
둘이 정신없이 노느라..
제발 게임기 좀 치웠으면 하는 바람이..
밥 안먹으면 게임기 둘 다 압수다!
퍽퍽!
퍼먹는 상혁이..
이런 협상은 좋은게 아닌데..

밥먹고 숙소에 들어와서..
애들 숙제부터 시키고..
저에게는 이른시간이라 밖으러 나갑니다..

강풍에 추운데도 군데군데 폭죽 터뜨리고..
사랑의 힘으로 추운데 남녀가 손 꼭잡고 거닐고..ㅋ
광장쪽 야경은 그래도 조명들로 인해 삼삼오오 사람들이 모이구요..
광장쪽에서 바닷가로 푸른 조명을 쏴 줘서 그래도 운치있던대요??
사랑의 힘으로 바닷가를 거닐수도 없어서..
사실 손 시려울정도로 바람때문에 못 있겠더라구요..
얼렁 들어와 잤습니다..;;

하루를 알차게 보낼려면 일찍 일어나 밥먹고..
그리고..
대천 해수욕장 바다로 나갔습니다.

전날과 다르게 황사도 거의 없어지고..
햇볕 좋은데..
단지 바람 부는것이 아쉽더라구요..
욕심이죠..
전날 날씨에 비하면 하늘과 땅인데..
갈매기 쫓는 상혁이보며..
잘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유독 물을 좋아하네요..
파도에 신발 담글까봐..
유심히 지켜보며..
파도가 오면 그냥 발목까지 물이 차는걸 즐기는듯..
혼난다!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쉬엄 쉬엄 걸어가는 발자욱처럼..
시간도 쉬엄 쉬엄 지나갑니다..
대천에서의 아침은 이렇게 서서히 지나가네요~!

조개구이집도 서서히 하루 시작 준비에 들어가는듯...
어제밤의 시끌벅적은 이제 다시 조용하게 시작합니다.

이제 드라이브코스대로 무창포로 고고~!

죽도 관광지
차량은 꾸준히 들어가는데..
뭐가 있나요??
바람이 심해서 그냥 대충 훌터보고..ㅋ

나오는 길에..
죽도의 내력에대해서..
사진 찍다 무창포로 갑니다.

일요일이라 차들이 꾸준히 들어갑니다.
행사장입구에서 무창포해변 끝쪽부터 훌터보기로하고..
비체팰리스콘도로 갑니다.

차에서 내리자마자..
어르신 굴까시며..
저에게..
'아직 개시도 못했어!'
굴좀먹고가라고..
아고..
좀전에 밥먹어서 그닥 생각이 안나길래...
나올때 들를께요..
거짓말!

바닷물이 주욱 빠져서..
아..
뭔가??
있겠지??

뭔가 없는대요??
지난번 대천 갯벌에서는 그래도 게라도 보았는데..
못찾은건지..
뭐..
보이는게 없습니다..

그나마...
아주 손톱만한 게라도 집어보이며..
좋다구 합니다..ㅋ

물 보더니..
드뎌..
정신나간짓을 하는 상혁이..
물에 빠지지마!
이렇게 설명했건만..
얼마되지도 않은 물에 발을 퐁당퐁당 담그고 있습니다..
'야..임마!'
머쓱해하는 상혁이...
'물 들어왔어?? 안들어왔어?'
많이 들어왔답니다..ㅋ
엄마한테.. '가!'
아... 이놈이 바닷물만 보면 발을 담그네~

다시 차로와서 신발하고 바지 갈아입히고..
바다로 갈려는데..
와이프하고 애하고 보이질 않네요..
어딜갔나??

볕 좋을때 생선말리듯이..
내 몸도 햇볕에 말리고 싶다..ㅋ

어디갔나??
햇더니..
달고나!!

1,000원
달달하니 맛있겠지..
나는 주지도 않고..
사먹으란다..;;
이렇게 시간보내다가..
쭈꾸미 축제장터로 다시 이동합니다.

먼저 수산시장부터 들어가서 견적 좀 봤어요..
쭈꾸미 1k에 27,000원한다네요..
대천해수욕장분들이 하시는 말씀이..
거기 가면 더 비싸!
정말 2,000원 비싼대요??
대천항에서는 25,000원 하던대..
잠시 고민하다가..
축제 보러온거니까..
장터에서 맛이 있던 없던..
그래도 맛은 보고가자고 했습니다.

그래도..
어수선한 가운데..
사람들 붐비는 맛이 그래도 조금 나은듯합니다.
정말이지..
배 통통!
두드리며..
잘먹고 나왔네요~

나오는길에..
두 부녀가 달고나 띠기를 하고 있네요..
너무 열심히 하시길래..
저도 구경을..ㅋ

별 모양을 다 띠고 나신 아저씨!
만족하신답니다..ㅋ
딸보다 더 만족하시며..

배불러서 모래사장위에서 잠시 쉬며..
아~!
바람이 아쉽구나~
바람만 아니면 모래사장위에서 더 놀다가고 싶었는데..

그래도 열심히 나름대로 바다에 왔다고 글씨도 쓰고..
추억이라도 남겨갑니다..

행사장일정에 고기잡기 체험이 있었는데..
그걸 못한게 아쉽네요..
상혁이한테 그래도 찐한걸 남겨주고 싶었는데..
약간의 아쉬움을 뒤로하며..
주차장으로...

오후 들어서니 정말 많은분들이..
오시네요...
단순히 쭈꾸미축제 행사만을 위해서 오기는 좀 그렇고..
주변 관광이나 볼거리를 찾아서 계획하고 가시면 좋을듯합니다.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넌..어떻게 할려고 누워있냐??'
항상 안전운전하시길 바랍니다.
내가 미리 조금만 조심하면 그만큼 위험은 감수하겠죠??
이렇게 짧지만 가족여행을 무사히 마치며..
다음달에도 짧지만 즐길수 있는걸 생각해봐야겠습니다.
![]()
![]()

샤론웨딩 인디아 스토리 트레이드 스위트 베이커리 한주론 그림그리는스타킹 마법의성 누피청년 다시 가는 길 기담철학관 나를 위한 24시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