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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군 주왕산 국립공원
경북 청송군 주왕산 국립공원 기간 2007.11.13 ~ 2007.11.15 (2박 3일) 컨셉 도시를 떠난 휴양&자연여행 경로 평택 → 장호원 → 감곡ic → 문경 → 안동 → 길안 → 청송
작년에 주왕산 주위를 한바퀴 돌았는데
월외계곡과 절골계곡을 못 가봐서 언제든 다시 오리라 손꼽고 있었습니다.
가을이 거침 없이 잰걸음으로 지나가고 있어 서둘러 다시 떠났습니다.
이번엔 우리 내외 둘이서만 떠나서 되는대로 다니다 돌아 오자고 .....
사실 둘이서만 다니면 별로 할말도 드물고 심심하기도 하지만
일정을 맘대로 조정할수 있고 눈치 볼일도 없어 호젓하기도 합니다.
할말만 하고 조용하니 속으로 생각이 여물 시간이 있어 좋기도 합니다.
자연, 그 무량한 품안에서는 말이 소용없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오히려 스스로 그러한 모든것들이 들려 주는 소리에 귀 기우려 듣는 겸허한 자리가 아닌지요.
먼저 월외계곡을 들어가 보았습니다.
그곳에 가려면 달기약수부터 들려야 한답니다.
달기약수와 주왕산은 거의다 가보셨겠지요?
달기약수에서 약2km쯤 가면 월외초교가 나옵니다.
거기서 달기폭포(월외폭포)방향으로 너구마을까지 차로 들어 갈수 있습니다.
마을가는 중간쯤이 풍광이 좋습니다.
달기폭포.
너구마을에 들어 가서 노루용추골 등산로에 잠깐 들어 갔다가
시간이 많지 않아 그냥 돌아 나왔습니다.
주왕산 입구에서.
거암의 풍채가 위엄있어요.
대전사가 아담합니다.
주왕산은 중국의 주왕이 이곳에 와 있었다는 전설이 있는데
왜 이곳까지 와 있었는지....
신라군과 대항하기 위해 쌓은 성이랍니다.
이름은 시루봉인데 옆에서 보면 꼭 사람 얼굴 같아요.
주왕산 사진은 거의 다 똑같아 보입니다.
누구나 같은 느낌으로 같은 자리에서 찍어선가 봅니다.
학소대에서 제1폭포까지가 절경이지요.
제1폭포.
제2폭포.
제2폭포옆 바위벽에 붙여놓은 자갈들.
붙여 놓은건지, 붙은건지, 끼워놓은건지....
제3폭포.
오른쪽 급수대.
연화대.
주왕굴.
이곳에 숨어있다가 저 떨어지는 낙수를 받아 먹으려다
신라 마장수의 화살에 맞아 죽어 흘린 붉은 피가 주방천을 붉게 물들여
붉디 붉은 수달래가 되었다나 뭐라나....
내원동까지 거의 10km를 걸었더니 내 발가락이 부르터서 꼼짝을 못하겠더라구요.
울 영감이 장군봉가는 길을 올라가 찍어온 사진인데 핀트가 안 맞았나봐요.
저도 못본 풍경이라서 같이 보자고 올립니다.
이 나무는 어찌보면 코뿔소같기도 , 어찌보면 돼지 같기도...
내원동 이야기는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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